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 92:1 경쟁률 보인 청와대 야간관람, 영상 통해 사전 공개
상태바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 92:1 경쟁률 보인 청와대 야간관람, 영상 통해 사전 공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7.18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서 18일부터 온라인 관람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7월 20일 부터 8월 1일 까지 개최 예정인 청와대 야간 관람 프로그램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의 주요 동선과 프로그램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개방 누리집을 통해 7dnjf 18일부터 사전 공개해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게 했다.

 지난 6월 28일 부터 7월 11일 까지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를 통해 진행된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 입장권 응모에는 최종 55,132명이 응모해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총 12일 동안 하루 2회씩(회차당 50명) 총 1,2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인당 2매씩의 입장권 응모가 가능해 약 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지난7월 14일 추첨을 통해 청와대 개

방 누리집 및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당첨자를 발표했다. 당첨자들에게는 발표 당일 당첨 확인 문자메시지가 발송됐다. 이후 행사 당일 준비물 등 안내를 위한 문자메시지가 추가 발송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응모에 당첨되지 못했거나 청와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이 아쉬움을 달래고, 당첨자들은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 진행 모습을 미리 즐기면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영상을 사전에 제작해 청와대 개방 누리집을 통해 제공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낮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청와대의 밤 정취를 엿볼 수 있다.     하늘에서 바라본 청와대 및 주변의 야경과,  관저에서의 작은 음악회,  조명이 켜진 상춘재와 녹지원의 반송(盤松) 등 낮에는 볼 수 없는 청와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행사 동선을 따라 관람객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와대의 모습이 구석구석 담겨 시청자들이 함께 청와대 야간 랜선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경로는 정문으로 입장해-대정원-본관-수궁터-관저(음악 공연)-상춘재-녹지원을 돌아본후 정문으로 퇴장한다.

  추진단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청와대의 여름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청와대가 국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