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여수시장, 중국 웨이하이시서 투자유치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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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중국 웨이하이시서 투자유치 설명회 가져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5.11.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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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자매도시 웨이하이시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오전 중국 웨이하이시 해열건국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웨이하이시 관계 공무원과 기업가, 투자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양시의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웨이하이시 부시장의 환영사와 여수시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여수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PT설명회도 가졌다.

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수시와 웨이하이시는 1995년 자매결연한 이후 20년 동안 우호협력 관계를 모범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면서 “오랫동안 친교를 맺은 자매도시이자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인 웨이하이시가 경제, 수산, 관광 등의 분야에서 우리시와 내실 있는 교류와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여수는 365개의 보석 같은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최적의 공업입지 여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한껏 높아진 도시브랜드를 기반으로 이제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웨이하이시 경제인들이 여수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관광산업과 수산업, 제조업 분야에 투자하신다면 최고의 사업 파트너가 되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12일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중국 텐진 샹그릴라 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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