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유두석 군수,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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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유두석 군수,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 추진
  • 최성배 기자
  • 승인 2015.11.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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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주민편익사업 현장 찾아가 점검 및 주민의견 청취

[매일일보 최성배 기자] 장성군이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 추진을 위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유두석 군수가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현장을 찾아가 사업점검을 비롯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유 군수는 내년도 사업대상지로 건의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근에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를 확인하고 가뭄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여 내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두석 군수는 “현대적 의미의 ‘우문현답’처럼 생생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수립하는 게 중요하다”며,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약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5년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회 추경예산에 확보한 39억원의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재난안전실장을 단장으로 설계지원단을 운영, 사업대상 지역의 조사 및 측량 등의 자체설계를 실시해 약 5억원의 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용․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마을 진입로 정비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등 총 317건 중 226건을 완료했으며, 2회 추경을 포함한 잔여사업 91건에 대해서는 내년 영농기 이전까지 완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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