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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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 양홍렬 기자
  • 승인 2015.1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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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 내년 사업비 반영 적극 지원 요청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조충훈 순천시장이 2016년 국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순천시는 10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조충훈 시장은 국회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 차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에서 관련 사업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남정정수장 노후정수장 통합 사업비 596억중 2016년도 사업비 30억원과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의 6차 산업 거점 역할과 국가차원의 품격 높은 정원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개최하는 ‘2016 순천만정원산업디자인전’ 8억원 등이다.

특히, 남정정수장 노후정수장 통합사업비는 1977년도에 설치되어 노후화된 남정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효율화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자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외에도 국비 반영 현안 사업인 순천만국가정원관리 선도 모델 운영, 승주우회도로 개설,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등 내년에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차원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경전선 전철화 사업 등 동서통합지대 조성 지원 사업 예산도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2016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역발전특별회계 분야 50개 사업 240억원과 현안사업 9개 463억원 등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가능한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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