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 단설유치원 누리과정 성과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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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 단설유치원 누리과정 성과전시회 열려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5.11.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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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부터 19일까지 도교육청 이음 갤러리에서 공립 단설유치원 누리과정 성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꿈, 끼, 행복’을 주제로 전남의 17개 단설유치원에서 그동안 누리과정 운영과 관련해 이루어진 특색 있는 교육 활동과 교육적 의미들을 담은 유아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생애 초기 출발점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된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은 유아기부터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공감하는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누리과정은 무엇인지, 단설유치원에서 유아들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생활하는지, 아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어떻게 표현되고 표상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것으로 보인다.

교육진흥과 나동주 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치원 교육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유아기때 형성되는 가치관이 평생을 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항상 책임감을 갖고 유아교육에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장 교육감은 “열악한 환경에서 이런 결과물들을 내놓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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