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 아동들에게 맞춤형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를 방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아동 30명과 보호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과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이날 아이들은 경찰, 인테리어 디자이너, 쇼핑 호스트 등 다양한 직업인이 되어 자연스럽게 직업을 이해하고 돈을 벌고 쓰면서 경제관념을 익히며, 리더쉽과 협동심, 배려심 등의 사회성을 키우는 등 맞춤형 현장 학습을 체험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체험이 당장의 효과보다는 백 년을 내다볼 수 있는 계획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미래에 주인이 되어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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