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쌀 소비 촉진“삼시세끼 운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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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쌀 소비 촉진“삼시세끼 운동”추진
  • 윤형록 기자
  • 승인 2015.11.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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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형록 기자]  고흥군이 올해 생산된 청정 무공해 고흥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판촉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벼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 될 것으로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달 중순부터 고흥쌀 소비촉진을 위한 삼시세끼(3기)운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공공비축미곡 추가 매입량 확대에 나선다.

삼시세끼(3기)운동은 세 끼니를 모두 고흥쌀로 먹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고흥쌀을 먹기, 사주기, 나누기 한다는 의미로써 관련 분야별로 동시에 추진한다.

먼저, “고흥쌀 먹기”는 하루 3時3끼 먹기, 관내식당 고흥쌀 사용하기, 관내 사회기관단체 고흥쌀 먹기로 진행된다.

“고흥쌀 사주기”는 대량 소비지 직판행사 실시, 대도시 소비자 초청 생산현장 체험행사,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직원 고흥쌀 고객 확보, 우수 온라인 업체를 통한 판매가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고흥쌀 나누기”는 각종 행사 선물을 고흥쌀로 하기, 공직자·사회기관단체 인사발령 축하시 고흥쌀 전달하기, 자선단체 기부 시 고흥쌀로 기부하기 등을 진행해 고흥쌀 소비촉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매입 중인 공공비축미곡 10,799톤의 매입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고 창고 이고·이적을 통한 보관 여석 확보로 추가 매입량 확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역농협과 RPC의 자체수매 계획량이 전년보다 5% 증가한 46,240톤이나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5,000톤을 추가로 매입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군은 고흥쌀 품질 고급화를 통한 이미지 개선, 수도권 유통망 구축, 체계적 마케팅을 통한 평생고객 확대, 친환경쌀 공급확대, 소비촉진을 위한 방송매체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고흥쌀 ‘수호천사’가 3년 연속 전국 12대·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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