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창우 기자]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연구원(이사장 김보곤, 원장 김이겸)은 2015.11.12.(목)일 오후 2시부터 5.18 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광주의 교통 메가프로젝트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문제점과 발정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 교수는 발제를 통하여 기존 건설된 도시철도 1호선의 수익성 악화, 수송 분담률 저하, 통합 환승체계 미흡 등을 거론하며, 2호선은“시민 중심의 도시건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 접목과 도시발전의 중심축으로서 TOD(대중교통지향형개발)개념의 발전모델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말하고 “건설공사비 절감과 소음, 도시 미관확보, 이용 편의성을 위하여 저심도 건설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 했다.
한편, 한반도미래연구원의 상임고문인 이용섭 전 의원(전 건설교통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광주가 다핵분산형 도시구조로 변모하고 있고, 인구 역시 우리가 노력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200만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하루 빨리 광주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행정은 원칙과 책임성 그리고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부작용이 없는 정책은 없다” 면서 “광주시가 미래를 보고 2호선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토론회를 마련한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연구원(원장 김이겸)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실현, 복지 국가 건설, 지역인재 육성과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김영란 전 대법관 초청, 세제개편과 지방재정, 신당, 약인가?독인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거짓과 진실 등 국직한 이슈에 대한 토론회와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시민아카데미, 봉사 활동 등을 지속해 오고 있는 지정기부금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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