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행복 팜하우스 프로젝트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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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행복 팜하우스 프로젝트 추진 박차
  • 이재평 기자
  • 승인 2015.11.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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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재평 기자] 진도군이 신소득 작목 육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진도 행복 팜하우스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9일 군은 지난 8월부터 사업비 5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35,000㎡의 바람 등에 강한 시설 하우스 단지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13개 농가가 참여해 부지화, 포도, 단호박 등 5개 품목 77동의 시설 하우스를 건립, 적기 출하·판매로 대형마트 입점을 목표로 기업형 시설재배 전업농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연중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형 소비처와 유통 업체와의 가격 경쟁에 밀리지 않는 안정 판매망 확보로 농가 소득과 직결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다.

부지화 재배농가 천율곡씨(진도읍)는 “기존 과수 재배 시설 하우스 보조금 지원 규모가 영세하여 시설비 부담으로 확대할 엄두조차 없었다”며 “하지만 올해 군에서 추진 중인 단지조성 프로젝트로 FTA 체결에 시름을 앓고 있는 시설재배 농가에 희망의 불씨를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이동진 군수는는 “시설 재배 전업농 육성과 시설하우스 단지 조성을 통해 특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진도 농산물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판매처를 다각화해 군민소득 5,0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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