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생활체육학교에서 주말을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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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생활체육학교에서 주말을 신나게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5.02.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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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공동체 스포츠클럽 활성화 공동 노력

[매일일보]경기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경기도생활체육회와 ‘학교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협약

이재정 교육감과 이원성 회장은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6개항의 협약 사항에 서명함으로써, 양 기관의 공동 사업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협약된 내용은 학교를 넘어선 마을 교육공동체 내 스포츠클럽 활동과 대회 지원, 학생 스포츠체험 활동 및 스포츠클럽 대회 지원, 학교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생활체육지도자 인력풀 지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협조 등으로, 기관 간 상호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를 넘어선 마을교육공동체 내 스포츠클럽과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을 위한 협력 상생 매뉴얼 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중‧토요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교육청과 학교장, 교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 스포츠클럽과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행‧재정적 지원을 함께 할 계획이며, 도교육청에서는 수요 파악과 학교시설 협조를, 도생활체육회에서는 강사교육이나 강사파견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존중과 배려를 겸비한 민주시민은 건강한 신체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체육교육의 인프라가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오늘 협약으로 학교 생활체육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도내 학생들이 생활체육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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