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는 2월 12일 교내 체육관에서 강명운 총장, 오재조 법인이사장, 김병준 총동문회장, 95연대 부연대장 김희준 중령, 순천대대장 김유신 중령 등 졸업생과 학부모 및 축하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학업우수상에는 간호과 양은정 학생 외 26명의 학생이 수상 했으며, 공로상에는 소방안전관리과 이승진 학생 등 98명(교내 상 62명, 교외 상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명운 총장은 졸업식 식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에 정진하여 영예로운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수여받는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졸업 후에도 청암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사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암대학교는 지난 1954년 순천간호기술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총 2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2,3,4년제 총 21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4년제 승격을 비롯하여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5년) 선정 등으로 고등교육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광주•전남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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