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서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3일 조치원읍에 소재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 공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풍요로운 삶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지역의 중・고교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600여명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감공연은 조치원교동합창단과 세종시의사협회 MD밴드가 무대의 막을 올리고 세종시 교향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세종브라스앙상블이 학교폭력근절을 내용으로 하는 메인공연을 맡게 된다.
또, 학부형 밴드 JAMIRO와 세종고 밴드 BK가 마무리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 교육청은 경찰서, 소방본부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도 협조체제를 갖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면서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현복 인성교육과장은 “이번 공연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의식의 공감대 확산은 물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역할・책무도 함께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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