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셀바이뮤직 협력, 당선작 저작권 계약 체결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SK브로드밴드·셀바이뮤직과 지난 26일 개최한 중앙대 OST 공모전 최종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대 다빈치캠퍼스의 디지털 사이니지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다빈치캠퍼스를 나만의 감각으로 표현하라’는 주제로 예술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이 열렸다. 당선작은 저작권 계약까지 체결된다.
대상은 실용음악 전공 이주혁 학생의 곡 ‘개화’가 차지했다. ‘개화’는 중앙대의 상징 청룡의 푸른색이 주제인 곡으로 대중성을 강조해 좋은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음악학부 전예찬 학생의 ‘Wish Coule Be Better’가, 우수상은 전통예술학부 고운·유시효 학생의 ‘추풍’과 음악학부 변정현 졸업생의 ‘종소리’에 각각 주어졌다.
김태성 중앙대 인재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음원과 영상, 연주회 등 정례화된 형태의 공모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개인창작 활동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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