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 환영…"민간 투자 마중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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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 환영…"민간 투자 마중물 기대"
  • 신영욱 기자
  • 승인 2024.03.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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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에 대한 논평 발표
한경협 FKI타워.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경협 FKI타워.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가 정부가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상호 경제산업본부장 명의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에 대한 논평'을 28일 발표했다.

정부가 내놓은 이번 대책은 사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지역 투자 프로젝트의 신속한 가동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6개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추진 등의 내용도 여기에 포함됐다.

이 본부장은 해당 대책에 대해 "세계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 대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선제적·맞춤형 지원방안 발표는 민간의 투자 활력을 높이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특히 수소환원제철 용지·K-바이오랩허브 조성 등 국가전략산업 투자 관련 행정절차 간소화는 첨단산업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통한 인프라 지원은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미래 산업의 활로를 터주고 기후 변화 대응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향후, 공장 신·증설 관련 규제 개선 조치도 계획대로 이행돼 우리 기업들이 지역 고용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하며 "경제계도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부응해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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