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 전 노선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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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 전 노선 정상운행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3.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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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사가 서울시 중재 끝에 임금 인상에 합의 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안중근활동터'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서울버스파업 안내 문구가 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안중근활동터'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서울버스파업 안내 문구가 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돌입 11시간 만에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시의 중재 속에 물밑 협상을 지속한 끝에 임금 4.48% 인상과 명절수당 65만원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버스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전면 철회하고 즉각 정상운행에 들어간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과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도 현행 운행으로 전환된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30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고 오전 2시까지 협상을 이어갔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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