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4월 위기설’ 대응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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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4월 위기설’ 대응 머리 맞댄다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3.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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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국 임원 소집 확대간부회의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최근 건설경영 CEO 과정 입학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이 4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 본격 대응에 나선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18일 전국 관리자급 임직원을 모두 소집해 서울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본부와 지점의 관리자급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2022년 11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전문조합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인해 건설사 자금사정이 악화되고, 치솟는 건설비용으로 건설수주마저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착수한다. 종합건설업체 부실에 따른 조합원 지원 강화 및 조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관리 강화 등의 대응 방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최근 건설업계가 PF발 유동성 경색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건설업 4월 위기설이 제기되면서 우리 전문조합도 신속하게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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