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 '유료 전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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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 '유료 전환' 개시"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4.03.15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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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당 월 15~27달러 수준
안성우 대표 "안정적 서비스, 베타 서비스로 직접 확인"
직방이 자체 개발해 4년여 간 무료 베타 서비스를 적용한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 예시 화면. 사진=직방 제공
직방이 자체 개발해 4년여 간 무료 베타 서비스를 적용한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 예시 화면. 사진=직방 제공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다음 달 1일부터 가상오피스 플랫폼 '소마(soma)'의 유료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마는 직방이 2021년 자체 개발한 가상 오피스 플랫폼이다. 직방은 그동안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베타 버전을 제공했으나 본격적으로 유료화에 나선다.

직방은 이를 위해 입주자 모집과 함께 기존 베타 버전 입주사를 대상으로 상품 안내를 시작한다. 소마 사무실 대여비는 규모에 따라 좌석당 월간 15달러에서 27달러 수준(연간 결제 기준)이다. 자세한 가격은 각 입주 희망사와 구체적 협의를 통해 정해진다.

입주사에게는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 개인 업무를 위한 1인용 집중 공간, 다수의 인원이 소통 가능한 대형 라운지, 사내 공지 등이 가능한 대형 스크린과 디지털 사이니지 기능 등이 제공된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 전 구성원을 포함해 소마에서 매일 출퇴근하는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원격근무와 오프라인 사무실의 장점을 융합한 소마가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업무 공간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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