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시계탑 포토존 시민에 공개 …'찰칵'
상태바
서울시의회, 시계탑 포토존 시민에 공개 …'찰칵'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3.13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의회, 본관 시계탑 포토존 2곳 의회 본관 남쪽 보도‧도시건축전시관 옥상
접근성 ↑, 시계탑 찾는 국내외 관광객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
시의회 시계탑 포토존 이벤트도 4주 간 12~5월 3일까지 진행
서울시의회가 시계탑을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포토존 두 곳을 정하고 12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포토존 위치 안내 및 홍보 이미지.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가 시계탑을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포토존 두 곳을 정하고 12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의회가 50년 만에 시민곁으로 돌아온 시계탑을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포토존 두 곳을 정하고, 이달 12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계탑 포토존은 △서울시의회 남쪽 세종대로 보도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2곳이다.

 

서울시의회가 시계탑을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포토존 두 곳을 정하고 12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포토존 위치 안내 및 홍보 이미지.
서울시의회가 시계탑을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포토존 두 곳을 정하고 12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포토존 위치 안내 및 홍보 이미지.

먼저, 접근성 높은 서울시의회 본관 남쪽 세종대로 보도에는 바닥아트로 포토존을 조성해 ‘누구나’ ‘언제든’ 시계탑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계단을 올라 ‘옥상’으로 올라가면 동판으로 된 또하나의 포토존을 찾을 수 있다. 찍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배경이 담겨 나만의 색다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서울시의회가 시계탑을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포토존 두 곳을 정하고 12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서울시의회가 시계탑을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포토존 두 곳을 정하고 12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계탑은 서울시의회 본관동에 9층 높이로 우뚝 솟은 건물 3면에 총 3개의 시계가 있다. 밤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자체 발광기능이 있어 야간에도 매력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8월, 1935년 만들어져 40년간 격동의 역사를 함께해오다 1975년경 사라진 시계탑을 약 50년만에 복원했다.

 

서울시의회 전경
서울시의회 전경

22일에는 인스타그램(instagram.com/seoulcouncil_official), 유튜브(youtube.com/@seoulcouncil)를 통해 포토존 가는길, 인생샷 찍는 꿀팁을 공개한다.

 아울러 서울시의회는 시민 발길이 늘어나는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4주간 시계탑 집중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경익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시계탑을 매개로한 재미있는 행사를 기획해, 시계탑이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안착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