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외상담보대출 할인분 451억원 모두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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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외상담보대출 할인분 451억원 모두 상환"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4.02.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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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신청 후 금융채권 분류된 유예분
태영그룹이 워크아웃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운영자금 확충에 나서고 있다.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사옥.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태영건설은 451억원 규모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할인분(B2B채권)을 모두 갚았다고 28일 밝혔다.

외담대는 원청업체가 대금을 현금 대신 외상매출채권으로 지급하면 협력사가 은행에서 이 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다.

앞서 KDB산업은행 등 태영건설 채권단이 지난 23일 열린 제2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상환이 유예된 451억원의 외담대 할인분 상환을 승인한 바 있다.

태영건설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445억원을 해당 은행에 상환했다. 협력사들이 대출받았다가 직접 은행에 상환한 6억원은 해당 협력사들에 직접 지급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 워크아웃 신청으로 1485억원 규모의 상거래채권 중 외담대 할인분 451억원이 금융채권으로 분류돼 상환이 유예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외담대 할인분 상환으로 미상환분만큼 축소됐던 태영건설 발행 외담대 할인 한도가 복원돼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이 한층 원활해지고, 자금 운영에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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