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들과 스키 행사·배구 관람 등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지난 2023년 10월 취임 이후 다양한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최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에는 한자리에 모여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같이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이다.
허 대표는 지난 21일에는 'CEO와 함께하는 배구 경기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허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모집된 임직원들과 퇴근 후 배구 경기를 관람하고 소통했다.
허 대표는 지난해 취임 후 사내게시판에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영진과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구성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가 사업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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