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항석개발 임직원 6명 골프공 대납 혐의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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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항석개발 임직원 6명 골프공 대납 혐의로 불구속 기소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2.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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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거래업체에 골프공 비용을 대납하게 한 업체가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22일 골프장 운영업체 항석개발 임직원 6명을 골프공 비용 대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항석개발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이 결제해야 할 골프공 비용 4600만원을 밴(VAN)사가 대납하게 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 위반)를 받고 있다. 

밴사는 카드 단말기·포스기를 설치해 카드 회사와 가맹점 사이의 거래 승인을 중개하는 업체다. 

검찰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영세 사업자로부터 이익을 취하는 불법행위를 엄단하고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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