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방현석 중앙대 교수 등 참석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은 지난 15일 경기도 평내도서관에서 제7강 방현석 교수(중앙대 문예창작과, 작가)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Ⅲ’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의숲은 교육 주체들이 행복한 교육혁명에 대한 제반 연구와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교육주권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연구원이다.
방 작가는 “홍범도 장군을 통해 한 시대의 가치를 어떻게 새롭게 출현하고, 그 가치가 어떻게 낡은 가치를 돌파하면서 자신의 길을 가는지 알고 싶었다”며 “홍범도 장군 외에도 소설 ‘범도’에 나오는 모든 인물 전부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방 작가는 1988년 실천문학 단편 ‘내딛는 첫발은’으로 등단해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 △사파에서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아름다운 저항 등 소설집과 산문집 등을 집필했다.
방 작가는 1991년 제9회 신동엽 문학상과 2003년 제11회 오영수 문학상, 제3회 황순원 문학상, 2023년 제19회 묵사 유주현 문학상과 제17회 임종국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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