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상당 ‘맥주박 핸드크림’ 700개 기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오비맥주가 라피끄와 손잡고 대한적십자사에 ‘맥주박 핸드크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이은아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사, 이범주 라피끄 대표,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자리했다.
오비맥주와 라피끄는 약 1000만원 상당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 700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핸드크림은 서울·인천·상주·영주·통영 지역 소재 적십자병원 의료진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건조한 겨울철 공공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잦은 손 씻기와 손소독제 사용 등의 영향으로 손이 거칠어지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 보다 건강한 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핸드크림을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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