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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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금 전달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1.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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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펄벅재단에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기부금 쾌척
16년째 후원활동 지속… 초6‧중1 학생 2명 고등학교 졸업까지 후원
금호건설은 지난 19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금호건설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펄벅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지난 16년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후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5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총 2명의 아이들을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원하게 된다.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쓰이고 있다.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외에도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 및 결식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농번기인 5월과 수확기인 10월에는 1사1촌 봉사활동을 통해 국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고, 이를 통해 구입한 쌀은 매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주요 일원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며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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