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년 취업 활성화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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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년 취업 활성화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 오픈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1.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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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연간 1억원 기금 조성…혜택 대상 지역별 취업 취약계층까지 확대
이날 ‘종로R점’에서 진행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종로R점) 오픈 기념 업무 협약식 및 기금 전달식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은형 JA 코리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이날 ‘종로R점’에서 진행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종로R점) 오픈 기념 업무 협약식 및 기금 전달식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은형 JA 코리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JA 코리아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종로R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으로 전환 운영한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점포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당 300원을 파트너 기관(NGO)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운영 목적에 따라 교육의 중심지이자 학원가, 서점 등이 인접해 청년들의 활동이 많은 지역 중 하나인 종로 지역의 ‘종로R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간 1억원의 청년 취업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JA 코리아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존 JA 코리아와 운영하던 취업 교육 및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연계 프로그램 대상을 청소년에서 전문대학생과 지역별 취업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 오프라인 잡페어를 개최해 이력서 사진 촬영, 직무검사, 바리스타 직무상담, 모의 면접 지원 등 다양한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8호점의 협력 기관인 JA 코리아와 2015년부터 청소년 진로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특성화고 학생 2만여명이 참여한 진로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꿈을 시작한 청소년은 470명에 이른다.

지난해 2월 진행한 ‘커뮤니티 스토어 공모전’에서 고객과 파트너들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JA 코리아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의 협력 기관으로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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