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K-수소 생태계 구축 사례 글로벌 전파…기후 변화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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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K-수소 생태계 구축 사례 글로벌 전파…기후 변화 적극 대응
  • 이찬우 기자
  • 승인 2023.12.1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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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수자원공사 등과 두바이서 협약 체결
GGGI, 각 제례 포함 평가 보고서 발간 예정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COP28이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GGGI·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상무)·신경남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차장보·한화진 환경부 장관·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오은정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매일일보 =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국내 수소 생태계 선도 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사회 전환에 힘을 보탠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제28차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선도 사례를 국제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수소 생태계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기후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SK E&S는 각 제공 사례에 대한 조사 연구를 지원하며 GGGI는 이를 토대로 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해당 사례들이 국제 사회에 공유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에서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프로젝트인 '웨이스트-투-하이드로젠'을 소개하고, 해당 사업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하는데 앞장선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하수슬러지·가축 분뇨 등과 같은 폐기물에서 추출된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 가스를 생산한 후 수소에너지로 자원화하는 현대차의 청정 수소 생산·활용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모델의 이점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본격 전개해 글로벌 수소 사회 구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수소차 보급·충전소 생태계 구축 사례, 한국수자원공사는 소수력 발전을 활용한 수송용 수소 생산·활용 사례, SK E&S는 액화수소 생산·활용 사례를 국제 기구 보고서 발간을 위해 제공하고 해당 사업 모델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모델은 국내에서 이미 사업화된 친환경 수소 생산 방식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웨이스트-투-하이드로젠 사업을 해외 시장에도 전개함으로써 글로벌 수소 사회 내 순환 경제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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