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현장서 50대 근로자 현장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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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현장서 50대 근로자 현장서 추락사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3.11.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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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 건설현장서 사고 발생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국내 한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14시 28분경 서울 서초구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 현장에서 복공판(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깔아두는 판) 고정 작업을 하던 51세 남성 근로자가 복공판과 함께 12m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해당 현장은 공사비가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서울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는 건설산재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내용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하고,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롯데건설 측은 "사고 직후 현장 작업을 중단했고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작년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급성중독 등 유해요인에 따른  직업성 질병자가 1년에 3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로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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