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가을 대학 축제 ‘2023 쿠페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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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가을 대학 축제 ‘2023 쿠페스타’ 성료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3.11.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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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김미경·가수 로이킴 등 참석
사이버한국외대 축제 현장.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대 축제 현장.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대학 가을 축제인 ‘2023 쿠페스타(CUFESTA)’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매년 가을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 및 학생 가족과 동문, 교직원 등 전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쿠페스타라는 이름으로 거듭난 축제는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쇼, 학부별 오픈 하우스,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개교 이래 최초로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대형 행사로 열리게 됐다.

개그맨 임혁필의 사회로 포문을 연 2023 쿠페스타는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순서로 스타강사 김미경이 등장해 코로나 이후의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강연을 펼쳤고, 인생에 응축과 확장의 시간이 있다는 메시지를 설파했다.

강연 후에는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오바마홀에 자리한 450여명의 참석자들은 합창과 팬 플롯 연주, 베트남 전통춤 등 각 학부의 개성이 담긴 무대를 즐겼다. 이후 가수 로이킴이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기타 선율로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미니 공연을 선사했고, 사회자 임혁필의 샌드아트 퍼포먼스 시연을 마지막으로 축제는 막을 내렸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축제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학생 지원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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