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총 1,500명 모집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2023 경기도청 옛 청사 걷기행사'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걷고 보고 즐기고! 경기도청 걷go 효원로 살리go!’의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11월 4일 ~ 11월 5일 2일간 경기도청 옛 청사와 화성행궁 일대에서 총 1,500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는 양일간 2개 코스(풀코스 7km, 하프코스 3km)로 진행되며, 1일 코스별 350명을 사전모집 받아 안전하게 진행된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가이드러너와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메인러너는 ‘러닝전도사’ 안정은과 ‘스포츠봉’ 봉은지가 함께 한다.
체육회에 따르면 참가자는 걷기행사 중 문화해설사 투어, 버스킹 공연, QR역사퀴즈 투어, 쓰담달리기 등을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청 옛 청사와 화성행궁 일대의 가을철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가 구성되어 있다.
한편,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도청 옛 청사 잔디광장 내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건강체험존, 뉴스포츠체험존, 키즈존, 인생네컷, 버스킹, 경기기회마켓 등 누구나 참여가능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걷기행사인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경기도청옛청사걷기행사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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