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원, ‘2023년 ESG 주간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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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2023년 ESG 주간 행사’ 실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3.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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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협력해 제품판매전‧공공구매상담회 등 마련
사진=창진원 제공
사진=창진원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창업진흥원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세종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원에서 ESG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지역 창업기업의 ESG 경영확산 및 인식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종시 최대 창업박람회인 ‘세종스타트업위크 2023’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 첫 날인 5일에는 ‘환경의 날’이라는 주제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더센트럴 건물 앞 광장에서 ESG 콘서트, 창업기업 제품 판매전, 업사이클링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ESG 콘서트에서는 유럽연합(EU)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평소 환경 이슈 해결에 앞장서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기후위기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ESG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전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친환경 키트 등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제품 판매전은 세종시 지역의 친환경 분야 창업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자전거 전기발전을 통한 솜사탕 만들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행사 등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병과 텀블러를 가져온 참관객에게는 샴푸, 주방세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스탬프 투어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행사 이틀째인 6일에는 동반성장 주간(매년 11월 첫 째주)에 앞서, 중소·창업기업의 판로개척과 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의 날을 주제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더센트럴 3층 실증존에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ESG 경영 컨설팅이 이뤄진다. 

이번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는 세종, 충청권에 위치한 7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중소·창업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판로지원 등에 대해 담당자가 직접 상담해 주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와 협업하여 창업진흥원의 ESG 경영을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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