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국 유학생 2366명 총 93억원 지급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2개국 83명에게 장학금 3억4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2008년 설립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 온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장학사업 외에도 올바른 역사 알리기와 노인복지 향상, 군부대 지원 등 국내외에 현재까지 1조1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사회에 기부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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