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세계 해양의 날 맞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반려해변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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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세계 해양의 날 맞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반려해변 입양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6.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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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50여명 부산·인천서 쓰레기 수거…환경문제 해결 위한 데이터로 활용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인천 마시안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인천 마시안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CJ제일제당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제일제당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을 두 번째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쓰레기 수거,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관리 캠페인이다.

앞서 2021년 인천 마시안 해변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했으며 3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은 휴가철 전후로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높아, 두 번째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임직원 50여명은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과 인천 마시안 해변 해수욕장 및 인근 해안도로에서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쓰레기 종류를 구분해 분리 배출하고 양을 실시간으로 기록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간 3회 이상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국제 연안정화의 날(9월 17일)과 연계한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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