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50ml 대비 절반 용량으로 휴대편의성 크게 높여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한국먼디파마가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25ml 소용량 사이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4년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0ml 용량 제품 대비 절반 사이즈로, 주성분은 포비돈요오드 0.45g(100ml 중 포비돈요오드 0.45g(유효요오드로써 0.045g)로 50ml와 동일하다.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포비돈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농도)는 인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 바이러스 및 입속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제거(시험관 내(in vitro) 실험)해 목통증, 침삼킴통, 목 부종, 목 붉어짐(홍반), 이물감, 목 쉼, 건조증 등 인후염의 7가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어 약 93%의 인후염 환자들이 포비돈요오드 0.45% 스프레이 사용 후 인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그 효과를 입증했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일반의약품으로 만 6세 이상 소아에 사용할 때는 보호자의 지도, 감독하에 사용할 수 있으며 부작용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25ml와 50ml 사이즈 모두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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