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상급병원에서 ‘폐암조기진단키트’ 비급여 검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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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상급병원에서 ‘폐암조기진단키트’ 비급여 검사 오픈
  • 이용 기자
  • 승인 2023.06.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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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토디텍트렁’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다기관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 중
폐암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 사진=압타머사이언스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압타머사이언스는 혈액 기반의 폐암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의 상급병원 비급여 검사가 정식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압타머사이언스는 새로운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해 압토디텍트렁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과 상급종합병원 내 비급여 검사 오픈을 위한 비급여 코드 확보 작업을 전개해왔다.

보험등재 절차를 위해 진행 중인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은 흉부CT에서 폐결절이 발견된 약 3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0여개 상급대학병원에서 순조롭게 대상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 진료 환경에서 폐 결절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것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하는 것을 1차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상급종합병원에서 비급여 코드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압토디텍트렁 검사를 처방할 수 있는 호흡기내과 교수들이 많이 참가하는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으며, 올해 5월까지 매월 분자폐암연구회, 표적치료연구회 등 주요 관련 학회 발표 및 부스 참가를 통해 ‘핀포인트 마케팅(광고효과 극대화)’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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