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2분기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 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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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2분기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 대전 개최
  • 이용 기자
  • 승인 2023.06.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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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성능평가, 투자, 상장 등 바이오 기업 사업화 촉진 위한 지역 방문 컨설팅
행사 주요 참석자 및 발표자 단체 사진. 사진=한국바이오협회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2분기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 행사가 7일 대전광역시 KAIST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 한국바이오협회 및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카라반 행사는 산업부의 지역기반 구축사업 성과 공유회와 연계, 전국 지역을 순회 개최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서는 바이오 기업의 수출, 제품 성능평가, 투자, 상장 등 사업화 촉진과 관련한 전문가 강연,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시장 동향 및 활용할만한 지원사업정보를 소개했고, 지역 소재 기업과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리스트(VC)와의 1:1 컨설팅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안택원 한국BT특화센터협의회장, 강민구 대전시 바이오헬스산업과장 등 정부, 지자체, 지원기관, 지역 소재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크게 ‘산업부 지역기반구축사업 성과공유회’와 ‘바이오 카라반 전문가 발표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발표 후 지역기업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사전 조사 결과)에 대해 전문가 답변과 함께 현장에서 의견 수렴이 이뤄졌으며, 추가로 지역 기업의 전문가 컨설팅 수요에 맞추어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소속 썬업인베스트먼트 한성룡 대표(VC)와 지역 기업(페라메드, 케이런, 브레인기어, 미토스테라퓨틱스, JHK메디컬사이언스 등) 간 1:1 컨설팅이 별도 진행됐다.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카라반 행사를 통해 산업부 및 유관기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수출·제품 인증을 위한 성능평가·투자·상장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을 함께 찾아보며 동시에 협력 네트워킹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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