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K-농산어촌 한마당’ 말산업 홍보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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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K-농산어촌 한마당’ 말산업 홍보대사로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3.06.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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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기관, 3만 관람객 상대로 말산업 홍보
한국마사회 K농산어촌 한마당 참가.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K농산어촌 한마당 참가.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한국마사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말산업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에서 주최하는 박람회로, 국내 농산어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민들에게는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 약 40여개 기관이 참여하며, 약 3만명 규모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말산업 홍보를 담당하는 한국마사회는 농업농촌홍보관 내 △말 관람 △말 기승체험 △대형 말 인형 전시 △말산업 홍보 부스 등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색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 홍보 활성화를 위해 생생한 말 관람 및 승마 체험뿐 아니라, 홍보영상, 퀴즈 이벤트, 기념품 등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말산업 홍보부스에서는 포니 2두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기승 시뮬레이터를 통해 승마도 간접체험해볼 수 있다. 지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에서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8m 크기의 대형 말마프렌즈(마사회 대표 캐릭터) 인형도 선보인다.

방세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말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국민치유’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말산업 외에도 친환경농업, 동물복지, 산림복지, K-푸드, 건강, 관광 등을 테마로 한 약 160여개의 홍보부스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9일~11일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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