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활용 확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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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활용 확대 업무협약 체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3.06.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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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보급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모빌리티 보급 중심지로 성장 기대
8일, 정광열강원도경제부지사는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환경부,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대자동차, SK E&S, 강원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수소버스 전환·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강원도)
8일, 정광열강원도경제부지사는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환경부,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대자동차, SK E&S, 강원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수소버스 전환·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도는 8일 오전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환경부,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대자동차, SK E&S, 강원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수소버스 전환·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강원도에 2026년까지 수소버스 100대 이상을 보급하고,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통근용, 행사용, 업무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여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수소모빌리티 보급은 수소승용차 위주로 보급되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활용 및 전세버스운송사의 전환 선언을 담은 만큼 수소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버스는 전기버스와 달리 한 번 충전시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 소요시간이 짧아 이동거리가 긴 전세버스에 강점이 있으며, ′23년 말에 준공 예정인 원주시 액화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석하는 공공기관은 공공부문 무공해 차 보급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이행을 위해 노력해온 기관으로서, 향후 전국 공공기관 수소버스 활용 확대 및 공공기관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이행을 촉진하고 선도적 모범 사례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 

정광열 강원도경제부지사는 “공공기관 수소버스 전환·활용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산업 발전의 주민 체감 증대,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마중물로 강원도를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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