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작가 기획 공모전’ 작가 3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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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작가 기획 공모전’ 작가 3팀 선정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3.06.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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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이상익, 설치 정재은, 미디어 김미련, 손영득 작품 7월 15부터 전시
작가들의 역량제고와 실험적 작품세계 펼칠 기회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솔거미술관이 ‘2023 경주솔거미술관 작가 기획 공모전’에 지원한 작가 24팀 중 3팀을 선정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2023 경주솔거미술관 작가 기획 공모전’에 지원한 작가 24팀 중 3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상익 작가는 ‘순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경주의 모습과 회화라는 매체에 대중적인 레디-메이드 이미지가 혼재된 작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재은 작가는 ‘비뚤어진 의자라도 괜찮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높은 교육 수준과 풍족한 사회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아이러니인 ‘정서적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김미련, 손영득 작가는 ‘Re:site’이라는 주제로 <불안과 안정사이>, <안개의 그림자 II> 2편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주제 <Re: site>은 동시대적인 시간성과 공간성을 다시 재설정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들 작가들의 작품을 오는 7월 15일부터 경주솔거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지원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작가들의 신선하고 열정 넘치는 작품들을 솔거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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