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출향인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응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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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출향인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응원 눈길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3.06.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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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출신 유종환 씨 “작은 보탬이나마 선물할 수 있어 기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출향인사를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홍보로 지속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거주하며 음식점(감미옥)을 운영하는 유종환 씨는 애뜻함과 따뜻한 정을 담아 철원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의 통큰 기부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유씨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제 고향 철원에 작은 보탬이나마 선물할 수 있어 기쁘고 철원 발전을 위해 힘껏 응원하겠다”며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철원 오대쌀은 성남시 요식업협회에 전달하여 철원군 고향사랑기부제 및 오대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준다.

철원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향우 등에게 답례품으로 농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철원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 철원사랑상품권 등을 준비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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