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7일 구 평생교육프로그램 '제23기 생활속 다산(茶山) 사상‘ 수료식에서 축사를 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서 수강생 95%인 51명이 수료했다.
이 구청장은 "정약용 선생의 다산사상은 애민정신이 근간"이라며 "갈고 닦은 다산정신을 실천해 강북구가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생활 속 다산사상’은 구가 구민에게 우수한 대학 교수진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2011년에 개설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수강생은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사상, 문학세계, 실학사상 등을 총 11회에 걸쳐 배웠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현재 12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4년에 결성한 수료생 동문회 ‘다산정신실천회’는 사회 공헌 및 재능 기부 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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