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중년 인건비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시킨다
상태바
구미시 신중년 인건비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시킨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3.06.09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중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파트타임 일자리 지원사업 시행
6월 12일부터 신청, 인건비 최대 각 420만원∙300만원 지원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청 전경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저출산‧고령화 가속으로 증가하는 신중년층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신중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파트타임 일자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관내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시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은 1인당 70만원, 소상공인은 50만원으로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25명, 소상공인 23명으로 총 48명이며 중소기업은 사업장별 최대 3인, 소상공인은 최대 2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근로자와 상호 매칭 후 구미고용복지+센터 3층을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요건, 신청서류 등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청년과 노년층 대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신중년층에 생계안정과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구인난을 일부 해소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