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재향군인회, 호국보훈의 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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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재향군인회, 호국보훈의 달 행사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3.06.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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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는 7일 오전 9시부터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 및 희생정신을 기리고 사회적 예우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도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홍천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홍천군 보훈 및 안보단체장을 비롯해 단체별 모범회원 30명을 초청하여 강재구 공원 참배에 이어 제13기계화보병여단 장비견학 및 병식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출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부하들을 구한 강재구 공원을 방문, 참배하고 이어 북방 면에 위치한 제13기계화보병여단을 방문, 장비 견학과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선진병영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1시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로 이동하여 홍천군재향군인회 이효식 회장,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을 비롯해 의원 및 관내 주요 사회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한 보훈 및 안보단체장 등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진행했다.

격려 시간에는 홍천군재향군인회가 마련한 홍삼원과 홍천중앙교회(담임목사: 이민수)와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전성열)가 후원한 건강식품과 홍천 쌀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와 홍천장작(대표 안승환), 자원봉사단체 그냥그럭회(회장 김경호)가 준비한 땔감나무를 제2연병해전에서 전사한 故) 박동혁 병장 유족과 6.25 참전용사(1가정)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효식 회장은 “안보 및 보훈단체 회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안보 및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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