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미시간 주립대와 독점 TESOL 수료증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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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미시간 주립대와 독점 TESOL 수료증 과정 신설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3.06.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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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목 개발 위한 협약 체결… 9월부터 과정 공동 운영
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와 교과목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MSU-CUFS TESOL 수료증’ 과정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오는 9월부터 공동으로 운영한다.

미국 미시간 주 이스트 랜싱에 위치한 미시간 주립대학교는 29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미국 내 상위 20위 안에 랭크된 종합대학교다. 특히 교육학 분야에서 미국 내 독보적인 존재로 20여년 이상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며, 협약을 통해 사이버한국외대가 미시간 주립대의 온라인 TESOL 과정을 3년간 국내 독점으로 제공하게 됐다.

해당 과정은 학술지 ‘The Modern Language Journal’의 부편집장이자 미시간 주립대 Second Language Studies/TESOL 석·박사과정 Shawn Loewen 교수와 MSU English Language Center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Dustin De Felice 교수의 감수를 거친 것이다.

미시간 주립대가 한국 대학의 학사 운영 실정에 맞춰 15주간의 일정으로 구성한 △Instructive Second Language Learning △Pedagogical Grammar △Foundations of Language Teaching 등 교과목과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TESOL 전공필수 교과목들을 이수하면 졸업 시 ‘MSU-CUFS TESOL 수료증’을 수여받을 수 있다.

이후 사이버한국외대와 미시간 주립대는 TESOL 수료증 과정 외에도 다음해부터 시작하는 ‘Business English Program’ 등 다양한 영어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공동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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