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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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3.06.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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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경북 의성군은 6일 의성군 호국동산 내 충혼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모헌시는 호국문예작품 공모전 당선작인 김현정님의 ‘그 날’을 전몰군경 유족회원의 낭송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유가족 등은 식이 끝난 후 자유롭게 헌화․분향 및 위패실 참배를 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남편, 아버지, 전우 등의 명복을 빌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안국현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기까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으며, 영웅들의 용기를 국가의 이름으로 의성의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하며, “보훈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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