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식품영양학과 취업연계 ‘부영조리트랙’ 신설
상태바
창신대, 식품영양학과 취업연계 ‘부영조리트랙’ 신설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3.06.07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현장 전문가 자문 받아
창신대 재학생. 사진=부영그룹 제공
창신대 재학생. 사진=부영그룹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창신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부영조리트랙’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고 있는 창신대는 지난 2021년부터 산학연계 취업 제고 프로그램인 ‘취업연계트랙’을 개발 운영해왔다. 취업연계트랙은 부영그룹의 레저사업장에서 창신대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신설된 부영조리트랙은 취업연계트랙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교육혁신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산학일체형 전공 교육과정 개발 사업으로 채택돼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부영조리트랙은 학과 전임 교원과 학생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반영했으며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제주부영호텔&리조트 현장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

자문에 참여한 현장전문가들은 “식품영양학과의 강점인 식품영양 전문지식을 실무와 접목하면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조언하며 외식 서비스와 조리의 기본기를 익히는 교과목 추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창신대는 올해부터 ‘기초조리실습’과 ‘식음료 서비스 실무’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부영조리트랙은 전공이론을 다루는 14과목과 현장적용 가능한 7개의 실습과목을 이수한 학생에게 부영계열사로의 학점 연계 단·장기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실습을 마친 후 부영그룹 계열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