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강남점, '나를 비우고 다시 채우는 밤’ 심야책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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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강남점, '나를 비우고 다시 채우는 밤’ 심야책방 오픈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6.05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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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감성, 그리고 즐거움을 고객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스타일의 심야책방

힘들고 지친 마음 서점에서 비워내고 즐거움만 채워가세요!

볼거리, 즐길거리 외 제주맥주 및 농심과의 협업 통해 풍성한 먹거리까지 삼박자 갖춰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교보문고(대표 안병현)가 일상을 벗어나 책과 즐기는 특별한 힐링 이벤트를 준비했다.6월 10일(토),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나를 비우고 다시 채우는 밤’ 심야책방을 오픈한다.  

지난해 광화문점에서 열린 심야책방은 독자들의 마음을 보듬고 상담해 주는 마음 챙김의 시간이었다면, 이번 심야 책방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점이 바톤을 이어받아 분위기를 바꿨다. 분주한 일상 속 힘들고 지쳤던 마음은 비워내고, 지식, 감성 그리고 즐거움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는 ‘밤’으로 꾸며진다. 

‘나를 비우고 다시 채우는 밤’ 은 6월 10일 (토) 저녁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무소음 디제잉 공연 ‘즐거움을 채워밤’ 으로 시작된다. 무선 헤드폰과 연결되는 음악과 함께 거닐고 리듬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심야의 감성 충전도 놓칠 수 없다. ‘감성을 채워밤’을 위해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인기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가 상영된다. 상영 전엔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 해설이 곁들어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있다.  

이번 심야책방의 하이라이트는 ‘작가 옆자리 비어 채워밤’ 이다.

작가와의 ‘책맥 북토크’ 시간으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Hoy: 뮤지컬 배우 김호영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의 ‘긍정 에너지 북토크’가 진행된다. 심야 포장마차 컨셉으로 가볍게 즐길 수 맥주와 스낵이 제공되며, 해당 프로그램에 한해 교보문고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가능하다.  

이외에도 ‘밤’ 감성 가득한 체험 이벤트가 서점 곳곳에 마련됐다.  

먼저, 빔 프로젝트 문장 응모 이벤트인 ‘빈칸을 채워밤’은 나 또는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교보문고 공식 SNS 등을 통해 접수하면 참여 완료다. 채택된 메시지는 원고지 배경의 빔프로젝트로 건물 외벽에 영사된다. 랜덤 뽑기 자판기 ‘걱정을 비워밤’을 통해선 비워 버리고 싶은 걱정,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담긴 랜덤 문장과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심야책방은 수제맥주 업계를 대표하는 ‘제주맥주’와 새우깡 등 국민스낵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심’과 함께 ‘비어-바(BEER BAR)’를 운영할 예정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외에 풍성한 먹거리까지 삼박자를 갖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나를 비우고 다시 채우는 밤’ 심야책방은 현장에서 즉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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