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범시민 자전거타기 축제에서 2025 APEC 경주유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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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범시민 자전거타기 축제에서 2025 APEC 경주유치 염원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3.06.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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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 정착과 2025 APEC 유치 기원
APEC 희망 풍선 달고 황성공원 일원 자전거 퍼레이드
지난 3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열린 제27회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에 참여한 주낙영 경주시장이 자전거타기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 3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 정착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제27회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를 열었다.

경주시가 후원하고 경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와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를 정착하고, 자전거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유지를 위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을 위한 범시민 지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민이 직접 자신의 자전거에 ‘APEC 경주유치 희망 풍선’을 매달고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예술의 전당→계림중사거리→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질주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자전거 생활 문화의 정착으로 이어져 시민 건강과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또한 각계각층 시민의 APEC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열정이 쌓여가고 있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반드시 유치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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