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새 아파트 분양가격이 치솟으면서 3.3㎡당 1억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합리적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아파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5일 국토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 가격은 3.3㎡당 668만4000원으로 작년 동기(644만4000원) 대비 3.72% 상승했다. 동기간 경기도는 20.49%(481만2000원→ 579만8000원)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인천시는 4.63%(471만9000원→496만9000원)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4.96%(977만1000원→928만6000원) 하락했지만 분양가 자체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오는 2024년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올해보다 내년 분양시장이 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9.1포인트 상승한 100.0로 나타났다.
이처럼 향후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을 갖춘 ‘e편한세상 헤이리’가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예정)이 지날 예정이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선이 개설될 전망이다.
여기에 가까운 거리에 LG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해 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 등 다영한 업무시설이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파주시청 자료에 따르면 단지 반경 5km 내에 위치한 총 4개 산업단지에는 121개 업체와 1만7983명이 근무하고 있어 배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지 분양가는 3억원대 후반부터 최고 4억원 초중반대로 낮게 이뤄져 있다. 최근 인근에 분양된 ‘D단지’ 전용 면적 84㎡ 분양가가 4억 중후반대에서 최고 5억원 중반대인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분양가다.
단지는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개인의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 주변 분양 단지의 이자 후불제에 반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되는 만큼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 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아울러 현재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향후 추가 금융 혜택을 제공하거나 할인 분양 계획이 없는 만큼 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수요자들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