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한민국 한식 대가 ‘명장’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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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한민국 한식 대가 ‘명장’ 배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3.06.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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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다곡묵고을 조정남 대표” 한식 명장 선정
구미 한식 맛집 8개소, 한식 대가로 신규 선정
지난달 30일 (사)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세미나에서 도개다곡묵고을 조정남 대표가 한식 명장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사)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세미나에서 도개다곡묵고을 조정남 대표가 한식 명장으로 선정됐다.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사)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세미나에서 도개다곡묵고을 조정남 대표가 한식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한식포럼은 한식의 세계화 및 한식의 날 제정을 목표로 2006년 발족, 한식문화의 계승 발전과 음식연구,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한식 대가는 전통음식, 한식조리, 약선음식, 반가음식, 궁중음식, 현대 음식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신청업소 중 조리방법 및 레시피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엄선되며, 그중 한식 명장은 전국 한식 대가 600개소 중 고객 선호도, 맛, 전통성을 대표하는 조리사로 선정한다.

한식 명장은 전국 27명이 있으며,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의 도개 다곡묵고을 조정남 대표가 전통음식 분야의 한식 명장에 선정됐다.

또한, 이번에 신규 선정된 한식 대가로는 ▲한식조리분야에 오서방갈비(김미영), 금오산금오리(김현정), 28청춘숯불닭갈비(심창식), ▲현대음식분야에서는 감나무집(손영만), 아빠의청춘(한준수), 한데만데이(정해원), ▲전통음식(떡)분야는 단비플라워떡케이크(이교숙), ▲향토음식 분야로는 금오산고향촌식당(신미애)이 선정됐다.

이명희 식품위생과장은 “예로부터 구미, 선산은 수많은 인재가 배출된 고장임에도 반가 음식이 계승되지 않고 사라져 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한식의 대중화와 발굴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다각도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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