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문화공간, 세 번째 클래식 렉처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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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문화공간, 세 번째 클래식 렉처 콘서트 개최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3.06.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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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은행 제공
사진=전북은행 제공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지난 1일 클래식 렉처 콘서트 ‘러브 인 뮤직(Love in Music)’ 세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공연은 120여명 이상의 관객이 함께 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부부 음악가인 에르완 리샤와 박노을의 비올라와 첼로 듀오라는 흔치 않은 편성의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두 연주자는 장 필리프 라모의 <즐거움>, <부드러운 불만>, <새들의 회상>과 J. S. 바흐의 <파르티타 2번 중 샤콘느> 외에도 베토벤, 루치아노 베리오, 벨라 바르톡 등의 명곡을 연주했다. 에르완 리샤와 박노을의 아름다운 호흡에 성기선 예술 감독의 수준 높은 해설이 더해져 120여 명의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공연이었다.

성기선 예술 감독은 “이번 공연은 부부인 에르완 리샤와 박노을이 함께 해 ‘러브 인 뮤직’이라는 콘서트 주제에 가장 걸맞은 연주를 선보인 것 같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자들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공연을 기획해 준 JB문화공간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3회 연속 100여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렉처 콘서트 ‘러브 인 뮤직(Love in Music)’은 3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네 번째 콘서트는 7월 6일에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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